두 시인의 대표작에서 비슷한 양상을 많이 옛볼 수 있다. 서로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더라 도 똑같은 경험으로 인해 비슷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
두 시인의 대표작에서 비슷한 양상을 많이 옛볼 수 있다. 서로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더라 도 똑같은 경험으로 인해 비슷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본 논문에서는 두 시인의 애정시를 연구대상으로 풍부한 상상력으로 만든 시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 교할 것이다. 따라서 두 시인의 시세계를 비교하는 것은 한국의 근대 서정시와 중국의 근대 서정시 문학의 현황을 상호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. 또한 이러한 비교내용을 교육 과정에 적용함으로써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앞으로 양 국 문학의 비교와 이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초연구가 되기 바란다.
1.2 연구대상 몇 연구방법
어릴 적부터 김소월과 서지마는 전통 교육을 받았고 고전 시의 영향을 받아 직접 율시를 창작했다. 율시는 운율이 있기 마련이다. 하지만 두 시인의 율시는 다 전통적인 율시가 아 니라 새로운 격율시이다. 김소월의 대표 율시 작품에는 ‘예전에 미처 몰랐어요’, ‘님의 노래’ 등 있고 서지마의 대표 율시 작품은 <再别康桥>, <偶然> 등이 있다.
두 시인은 유학을 통해 신세대 교육도 경험했다. 물론 해외 유학 경험의 공통 요소는 같 은 방식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. 그러나 두 시인은 유학 과정에서 다양한 사조와 진보 문학 의 영향을 받아 각 작품에 반영된다.
따라서 본고는 1920~1930 년대 한국의 대표 시인 김소월과 중국 시인 서지마의 시를 다음 과 같이 비교할 것이다. 먼저 김소월과 서지마의 시 작품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애정시를 선정한다. 이런 전제로 두 사람의 시를 크게 ‘이별, 슬품’이라는 2 가지 주제로 나눌 필요가 있다. 다음으로 두 시인의 시를 세부 주제별로 나누어 작품을 확정한다. 본고에서는 김소월 과 서지마의 대표작 「진달래꽃」와 <你去>에 관한 이별과 슬품의 묘사를 소주제로 분류 해서 분석할 것이다. .
1.3 선행연구
김소월 및 그의 작품과 관련된 연구는 다음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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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소정(2008)은 김소월 시에 대한 의식과 작품세계, 창작원리를 통합적으로 고찰하여 김
소월 시의 특징과 창작태도를 규명하였다.
곽혜란(2011)은 김소월 시에서의 한의 모습은 고유의 민족적 감정과 당시 시대적 배경에 서 비롯된 복합적인 것으로 보는 견해와 또 하나는 소월 자신의 기질인 것으로 보는 견해 가 엇갈려 있다고 분석했다.
서지마 및 그의 작품과 관련된 연구는 다음과 같다.
서지마의 시를 전면적으로 소개하고 연구한 심종문(沈从文)의 작품은 ‘지마시론’(연도)이 다. 중국 문학사에서 서지마는 신월파의 대표시인이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. 서지마에 대한 연구는 동시대 문인들의 비평으로부터 시작해서 주로 국내외 시 인과 서지마를 비교한 연구, 운율 방면에 대한 연구, 음악미에 대한 연구, 서지마가 시를 통 해 추구하는 이상에 대한 연구 등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. 서지마에 대한 연구는 서지마 생존 당시부터 시작되었는데, 그 당시의 서지마 시에 대한 연구는 연구라기보다는 비평의 성격에 더 가까웠다. 1925 년을 전후로 하여《晨报副刊》을 중심으로 朱湘, 周容등의 저명한 시인들이 여러 차례 비평문을 발표한 것이 서지마 문학연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, 이 때 글들은 학술적인 논문이라기보다는 서지마의 개인적인 일이나 시의 정서등을 소개하고 비평하는 수준이었다. 1990 년에 陆耀东이〈评徐志摩的诗〉를 발표하였다.